-
5조 사기 조희팔 사망 10년…"생존 정황 있다" 쫓는 사람들
다단계 유사수신업체를 통해 5조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‘희대의 사기꾼’ 조희팔은 공식적으론 2011년 12월 19일 사망했다. “조희팔이 2011년 12월 18일 저녁 중국
-
전여옥 “벽화는 인격살해이자 범죄, 소름끼친다”
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막아서고 있다. 앞서 지난달 김건희씨는
-
"10원 뒷면 보여준다고…" 前 검사장이 따진 중대재해법 위헌성
법무법인 '무영' 대표 변호사인 송인택 전 전주지검장이 2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지난달 자신이 출간한 『중대재해처벌법 해설』 을 들어보이고 있다. 사진 법무법인 '무영' ━
-
尹은 '도리도리' 최재형은 '노안'…말 못할 그들의 컴플렉스
도리도리.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을 뜻하는 단어다. 윤석열(61) 전 검찰총장에게 이 ‘도리도리’라는 별명이 붙었다.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 선언식 당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
-
사실상 의사 역할 '유령간호사'…서울대병원·의료계 왜 다투나
국제 간호사의 날인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'2021 한국간호사의 현실, 환자 속이는 불법의료행위 이제는 멈춰야'를 주제로 연
-
귀찮고 돈들어 절반 포기…실손보험 청구 왜 아직 종이서류?
매년 A4용지 4억장을 쓰는 곳이 있다. 가입자 4138만명으로 '제2의 국민건강보험'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과정이다. 실손보험 청구건수 1억여건에 영수증ㆍ진단서ㆍ진료비
-
“출생ㆍ사망 미신고로 과태료 처분 대상 지난 5년간 13만명”
지난해 12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영·유아 유기나 학대를 막으려면 부모가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 현행 제도를 고쳐 아기가 태어나는 즉시 국가기관에 등록
-
[최현철의 시선] ‘입법 폭주’ 여당도 손 못대는 의사 특별 대우
최현철 정책디렉터 미국 뉴저지주의 의사 J씨는 2015년 초 자신의 진료실에서 여성 환자를 성추행했다. 뉴저지 검찰은 수사를 마치고 증거자료를 주 의료위원회에 보냈다. 위원회는
-
'의사 면허취소' 의료법 개정안 처리불발...의협 "결과 존중"
윤호중 법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의사면허 취소범위를 확대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계류시키고 있다. 연합뉴스
-
코로나 와중 2차 의·정 갈등 불붙인 '의료법 8조'...백신 접종 변수될까
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협회가 '금고 이상의 형'을 확정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전국의사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라고
-
김웅, 포스코 최정우 면전에 "회장님 보험사기꾼이냐" 질타
22일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. [국회사진기자단]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책임을 물으며 기업을 질타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. 22일 국
-
'허리지병' 불출석 사유서 냈던 최정우 회장, 결국 청문회 나간다
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6일 최근 사고가 났던 현장을 확인하고 제철소 직원,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요소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. [사진 포스코] '허리
-
"3년새 10명 이상 사망"…'포스코 특별감독' 칼 빼든 노동당국
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'포스코 포항제철소 청년 비정규직노동자 추모 기자회견'에서 청년 전태일, 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 등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
-
최정우 포스코 회장, “허리 아파 국회 청문회 출석 못한다"
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차 그린철강위원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최정우(64·사진) 포스코 회장이 국회에 다음 주 열리는
-
[단독]연예인 마약 놔주고 기록 삭제…이런 의사 5년간 185명
2012년 의사 A씨는 연예인 B씨의 진료기록부를 없애달라는 매니저 이모씨의 부탁을 받았다. 불법인 걸 알았지만 A씨는 B씨의 진료기록부를 파기했다. A씨는 또한 B씨가 프로포폴
-
[단독] "女청경 하혈 출근 요구 안했다" 강원도청 국감 오르나
최근 강원도청에서 불거진 청원경찰 A씨(여)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강원도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. 청원경찰(청경) 관리를 담당하는 도청 총무과는 사건 관계자를 면담하
-
"의사 대신 수술" 국립대병원 불법 PA 간호사 1000명
지난해 전국 16곳의 국립대병원 소속 PA 간호사가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(더불어민주당)이 밝힌 ‘최근 5년간 국
-
증명서 발급수익 수십억인데…종합병원 회계장부엔 '0원'
서울아산병원 동관 전경. 중앙포토 종합병원들이 증명서 발급으로 연간 수십억을 벌어들이면서도 정작 회계 공시에는 이를 누락한다는 지적이 나왔다.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
-
秋, 보좌관 시킨 적 없다더니…"지원장교 010-********" 카톡
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(27)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28일 추 장관과 전 보좌관, 아들 서씨 및 카투사 복무 당시 소속부대 지역대장(예편)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추미애 아들 무죄.정치인 추미애 유죄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밤 정부과천청사를 나서 퇴근하고 있다. 검찰은 이날 추 장관 아들과 관련된 수사결과에서 관련자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했다.[연합뉴스]
-
秋 "나도 남편도 일 너무 바빠...국방부 민원 넣은 적 없다"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.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(27)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의혹과 관련 자신과 남편은 국방부에 민
-
"읽씹이면 탈영이냐"···예비군 불지핀 '김태년 카톡 휴가론'
[중앙포토] 불을 끄려했지만, 오히려 불이 커졌다.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'카카오톡 휴가론' 때문이다.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(27)씨의 군 휴가 절차 특혜
-
정경두 "秋아들 병가 19일, 軍규정대로면 4일만 받는게 맞다"
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국회 본회의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발언대로 나오고 있다.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군 복무 기간 중 진료와 관계없
-
秋 "보좌관 전화 시킨 일 없다···'소설쓰네'는 독백, 죄송"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시절 병가 연장 과정에서 당시 추